커피머신 추천 제니퍼룸 전자동 에스프레소 커피머신 구매 리뷰

오늘 제가 리뷰해 볼 제품은 제니퍼룸 전자동 에스프레소 커피머신입니다. 주말에만 커피를 마시는데도 일주일에 평균 5 ~6잔 정도 마시기에 커피머신이 없으면 그만큼 돈으로 나가는 사람인데요. 기존에 일리 캡슐 머신을 쓰고 있는데도 계속 사 먹게 되고 그 원두를 바로 내려먹는 그 느낌은 아직 캡슐은 따라가기 힘든 거 같습니다.

 

 

구매이유

사실 제가 회사 생활을 하기 전에는 거의 5~6년을 바리스타로 일을 했었기에 커피 없이는 살 수 없는 몸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자취를 시작하면서는 보통 원두를 사서 집에서 핸드드립으로 내려 먹곤 했는데 회사 생활을 하다보니 또 이것도 귀찮아서 결국 일리 캡슐 머신을 구매해서 캡슐을 주로 먹었습니다. 그런데 일리 캡슐 같은 경우는 종류도 많지 않고 무엇보다 캡슐은 캡슐이라 만족도가 높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가끔 제가 좋아하는 원두를 구매해서 핸드드립으로 내려 먹곤 했지만 집에서 내려 먹기엔 설거지가 너무 귀찮더군요. 만약 저처럼 캡슐로 만족이 안되시고 그렇다고 고가의 커피 머신을 구매하기에는 부담이신 분들에겐 딱 적당한 가격대의 머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옵션

색상

 - 블랙

 - 화이트

구성옵션

 - 본체

 - 청소용 솔

 - 클리너

 - 전원 코드

 - 사용설명서

가격

 - 389,000원

 

제품 보러 바로가기

제니퍼룸 전자동 에스프레소 커피머신 19BAR

가격은 쿠팡 2024년 03월 28일 기준입니다.

장점

캡슐이 아닌 매력

아무래도 최근에 캡슐 머신을 쓰시는 분들이 많을꺼라 생각합니다. 일리, 네스프레소, 돌체구스토, 샤오미 등 다양한 캡슐 커피머신이 있는데요. 저는 본가에는 돌체구스토를 쓰고 있고 회사에는 네스프레소 그리고 집에서는 일리를 쓰고 있어 다양하게 캡슐 머신을 써볼 수 있었는데 이러나저러나 결국 캡슐은 캡슐인 거 같습니다. 저는 로스팅을 하고 얼마 되지 않은 커피 원두를 바로 갈아서 마실 때가 제일 만족도가 높은데요. 특히 바리스타 선수 생활을 했기 때문에 선호하는 원두가 또 따로 있는 편이라 이런 커피 머신의 만족도가 더 올라가는 거 같습니다.

가격

캡슐 커피머신의 경우 보통 가격대가 10만원대 안팎이라 가장 입문하기에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캡슐 말고 커피 머신을 사고 싶다 하시면 진입 가격대가 상당히 올라가는데요. 물론 제품이나 브랜드에 따라 다르겠지만 50만 원에서 100만 원대를 넘어가는 제품들이 많습니다. 그런 면에서 30만 원대 가격은 상당히 메리트 있는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캡슐로는 좀 아쉽고 전자동 머신 하나쯤 있으면 좋겠다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디자인

전자동 커피머신의 특성상 제품 크기가 생각보다 큽니다. 그렇기에 디자인이 별로면 상당히 눈에 띄는 편이죠. 이런 점에서 제니퍼룸 제품은 디자인 만족도가 높습니다. 어디에 두더라도 디자인이 깔끔하고 올드하지 않아서 잘 어울리는 편이고 색상도 선택지가 있어서 좋습니다.

단점

재질

군데군데 얇은 플라스틱으로 인한 파손이 걱정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가격대가 높은 게 아니다 보니 원가 절감이 들어간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괜찮지만 사용을 하다 보면 느껴지는 부분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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